Onboarding OFF

2023년 11월 17일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내용

화요일부터 너무 바빠다는 핑계로 TIL 작성을 미뤘다. 습관화하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루틴을 유지하기 위함이니 반성해야겠다. 꼭 적자.

온보딩 종료

지난주 월요일(구현은 화요일부터)에 시작된 온보딩 과제가 종료되었다. 목요일에 다른 개발자 분들 앞에서 발표를 마쳤다. 나와 같이 입사한 주영님이 기가 막히게 잘 하셨는데 그에 비해 내 결과물이 참 초라하긴 했다. 부끄럽긴 했지만, 갈 길이 머니 계속 노력해야 하고 갈 길이 정말 멀다는 걸 느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Angular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Todo 상세보기를 위한 데이터를 query parameter로 넘긴 것, 화면 출력 값 업데이트를 위해 새로고침 한 것, Subscribe 와 비동기의 개념 ,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 대한 이해와 고민이 부족한 것 등에 대해서도 감사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사실 발표 전에는 내 수준이 너무 부족해서 지적 받을게 산더미같아 발표하기 싫었다. 오늘 대표님이 피드백은 다른 사람이 시간을 들여 제공하는 것이기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걸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끝났다는 생각보단, 더 보완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DataSource

MatTable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표 형식으로 출력하는 것이 온보딩 과제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DataSource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받아서 넣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화면에 출력은 성공했는데, DataSource를 내가 임의의 any 타입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Typescript는 개발 단계에서 타입에 대한 에러를 감지한다는 측면에서 javascript보다 장점이 있으므로 any 타입으로 설정하는 것을 지양해야한다고 공부했다.

기존에는 Model을 작성하지 않았는데 서버에서 받는 형식을 정하기 위해 설정해주었다. Todo라는 인터페이스를 Model에 정의하고 완료된 할일을 담는 done_todo_listnot_yet_todo_list 를 property로 가지는 Todolists 라는 인터페이스도 만들어서 Todo를 불러오는 메서드의 response type을 정의해주었다. dataSource도 Mattable 모듈의 클래스를 이용해 타입을 정의해주었고subscribe 내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하였더니 각 표에 원하는 데이터가 잘 들어갔다. 이전에는 매번 콘솔창에 Datasource의 property에 대한 오류가 찍혀있었는데 이 부분도 사라졌다. 차근차근 하니 잘 된다. 꿀잼. 앞으로도 계속 고치면서 공부해야겠다.

수어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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