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안 본 카르마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Today I Learned

날짜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내용

코드를 그지같이 짠 댓가를 톡톡히 치뤘다. 문제는 나만 치룬게 아니라는게..

기획안과 피그마

피그마와 기획안 현황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 문제가 생겼는데,

  1. 여러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화면에 관련된 API를 만들지 않았다.
  2. 리뷰의 판정에 중립을 설정하지 않았다.
  3. 필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넘기지 않았다.

이외에도 수두룩하다. API 자체는 급하게 만들었으나 여러가지 수정해야할 것들도 존재했고 똑바로 만들지 않아서 고쳐야 할 것도 많았다. 애초에 내가 잘 테스트해서 끝내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었다.

따라서

  1. 프론트 작업 일정에 지연이 생겼고,
  2. 내 수정이 반영될 때까지의 시간과
  3. 매번 고친 코드를 병합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 하기 위한 시간, 에너지가 낭비됐다.

첫 스프린트이자 협업이라 그렇다고 하기엔, 내 일처리가 미숙해 발생한 문제라 여러모로 면목이 없다. 기획안, 피그마 변경사항 확실히 숙지하는 것, API 등 테스트를 철저히 해서 고쳐야 할 코드를 만들지 않도록 더 잘해야겠다.

Fastapi pagination

서버에서 클라이언트에게, 페이지 단위로 데이터를 넘길 수 있다. 넘겨야 할 것은

  • skip : 뛰어넘은 데이터 갯수
  • limit : 한 페이지에서 보여줄 갯수
  • length : 총 페이지의 수

다. 한 페이지에 10개씩 보여주고 현재 3페이지를 출력해야한다면 skip은 20이 된다. api params에 추가하면 프론트에서 필요한 페이지에 맞게 param을 설정하여 원하는 페이지를 받아올 수 있다.

hybrid attribute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는 속성이다. 그냥 칼럼을 추가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공간을 차지하지만 하이브리드 속성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테이블에 “최댓값”이라는 필드와 “최솟값”이라는 필드가 있다면, “차이” 라는 하이브리드 속성을 (최댓값 - 최솟값)으로 설정할 수 있다. 그냥 칼럼을 설정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면 데이터베이스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 서버로 가져와서 계산하는 것과는 또 차이가 있는데, 복잡해질 경우 데이터베이스에서 계산을 처리하는 것이 성능 상 유리하기도 하고 쿼리를 작성하여 특정 조건의 데이터를 가져올 떄 이 하이브리드 속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고

아직도 난 코드싸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