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날짜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내용
테스트용 페이스북 앱
페이스북 앱은 참 갈대같다. 로그인과 관련된 설정을 바꾸더라도 안바뀔 떄도 있고 바로 바뀔 떄도 있다. 콜백 URL을 여러개로 설정해도 괜찮을 것처럼 UI가 되어있긴 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실서버에서도 사용하는거라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요즘 아주 신나신 서비스께 누가 될까봐 건드리지를 못하겠다.
이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쪽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QA를 진행할 차례다. 지금 설정대로라면 인스타그램 로그인 부분은 실서버에 가서야 QA를 할 수 있는데.. 실서버 올라간다고 바로 솔루션이 개시되는게 아니라(심사 필요) 상관은 없다만.. 그래도 철저한 QA를 위해, 앞으로 개발의 편의성을 위해 테스트용 페북 앱을 만들어야 한다. 기존에도 시도했었으나 왠지 모르게 댓글만 안불러와진다. 게시글은 되는데 댓글만..
실제 사용중인 앱과 설정이 달라 그런가 싶어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도 도저히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페이스북 개발자 커뮤니티를 열심히 눈팅했다. 누군가가 “페이스북 앱이 라이브 상태여야만 댓글이 가져와짐” 이라고 써놨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더니 진짜 된다! 테스트용 앱을 쓰지 못하는 유일한 장애물이 사라졌다.
도대체 개발중인 앱을 출시 상태로 바꿔야만 댓글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걸 왜 아무데도 안써놓는건지 다시 한번 메타혐오개발자가 되야겠다는 마음을 다 잡았다.
회고
기다려라 네이버.